66회 필기 및 실기 합격수기입니다

1.일반화학 유체역학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배웠던 아득한 기억만 있을뿐... 사실상 백지상태에서

주기율표부터 외워 시작하며 걱정이 많았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반복적으로 듣고

또 공부해 나가니 점점 들리게 되고 어느 순간 제가 잘 풀고 쓰고 하고 있더군요

일반화학 과목은 많은 문제에 녹아있다고 봅니다. 위험물의 특성과 성질로 해당

위험물을 유추해 내고 그 위험물의 반응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표적이죠.

때문에 포기하면 안되는 과목이고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인강만 보시면 됩니다.

2. 위험물의 성질 및 취급

위험물의 1류~6류... 처음에는 무척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 종류는 그냥

영어의 알파벳과 비교 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알아야 하며 초성으로

외우든 노랫말로 외우든 역시나 반복을 통해 외운 후 류별 성질과 화학식,

품명마다의 특성까지 외워야 합니다. 공부기간이 몇달은 되니 일단 반복적인

인강을통해 용어와 친숙해진후 외우면 한결 도움이 됩니다. 

3. 위험물의 시설기준

역시나 암기 과목입니다. 교수님의 암기법들로 그나마 상당부분 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무 경험이 없다보니 더 생소했는데 그부분이 다른 강의와 차별화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중 필요없기에 설명은 안하셨지만 이과목 만큼은 단순 학원 강사가 아닌 현장 실무경력이 상당하신 듯 느껴집니다. 단순 외우는 것보단

그림과 또 그부분이 어떻게 쓰이며 왜 그런지를 알게 되니 암기하는데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4. 법령과 연소 및 소화설비

이 과목은 좀 단순히 외워야하는 좀 딱딱한 과목이었습니다. 특히나 소화설비는

개인적으로 애먹었던 것 같네요. 기출문제를 봐도 비중은 작지만 실기 20문제밖에

안되는데 버릴 수는 없고... 알려주신 암기법과 함께 역시나 반복학습밖에는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5. 공업경영

이과목은 실기에 나오지 않아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으며 필기 시험 1주일전부터

답만 외웠습니다. 사실 CBT방식으로 바뀐후 필기의 난이도는 내려간 것으로 보이며 위험물과 연관성이 떨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출 문제에서도 반복적으로

같은문제가 출제 됩니다. 60점 정도야 이과목 버려도 충분할 정도로

인강만으로 충분합니다.

저도 여러 경로를 통해 다른 강사님들의 강의도 보았고 모두 훌륭하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책한권 싹다 외우면야 누가 떨어질까요...

아마도 인강을 찾으시는 이유는 핵심요약만을 가르쳐 주시는 강의를 찾고 계실겁니다. 그런 부분에서 여승훈 강사님이 좀 더 강점을 보인다 할 수 있을겁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냐? 하면 ... 제가 위험물에 대해 어느정도 학습이 됐다고 생각되면서 모의고사 합격점 받기 시작할 무렵 인터넷에 '핵심요약' 이라는 프린트물을

대략 200장은 넘게 인쇄했지만 정말 같은 과목이 맞나 싶을때가 많았고

다 불필요해 버리고 그냥 인강만 보게 되더군요...

전 5월달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인강을 회사 쉬는시간까지 하도 봤더니 6월초부터는

지긋지긋해서(거의다 외워서) 실기공부로 넘어갔습니다. 6월 마지막주 쯤에 65회

실기 복기 프린트물을 구해서 정말 집중해 풀었더니 아는것만 해서 60점 나오더군요 이때부터 맨탈만 잡으면 되겠구나 해서 필기시험후 20일정도 공부를 쉬었고

8월실기시험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여기 강의실의 합격자분과 예비기능장분들 모두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