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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수험정보/합격수기 합격수기
글 정보
제  목 제68회 위험물 기능장 합격 수기
작성자 황*근 작성일자 2020.10.09

 

저는 올해 68세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소방시설관리사라는 높은 봉우리에 감히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만학도 중의 한 사람으로서, 소방시설관리사의 응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1979년도에 취득한 위험물 산업기사( 당시 위험물 기능사 1)의 배경을 믿고, 위험물 기능장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고 어떤 인강을 택할까 고심한 끝에 자신에게 동기 부여까지 할 수 있는 동차 합격시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배울학의 마스터 패스과정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02068회 위험물기능장에 응시하여 운 좋게 동차 합격하고 이렇게 막상 합격수기라고 작성하려니 계면쩍은 생각이 한없이 듭니다만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저와 비슷한 길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께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서술하기에 앞서 비록 직접 대면한 적이 없이 단지 인강을 통한 만남이었습니다만 여승훈 교수님에게 먼저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여승훈 교수님을 처음 접하게 된 동기는 유튜브의 위험물 무료강좌를 통해서 였는데,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열정적인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저에게는 졸음을 쫓게 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이 인강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준비 기간은 연초 코로나로 인해 모든 자격시험이 지연, 통합되는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기사자격 시험과 맞물려 치뤄야 했던 관계로 1차 시험은 3, 2차시험 역시 5주 밖에 주어지지 않아 무척 부담을 느낀 상태에서, 절박감을 느끼고 매일 4-5시간은 앞만 보고 달린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생 처음 CBT로 치뤄지는 1차시험에서 71.4, 2차 실기 시험에서 80점으로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

컴퓨터로 100% 출제하는 방식인 CBT의 태생상 기출문제의 문제은행식 출제라는 형식을 취하다 보니 출제된 문제를 접했을 때, 평소의 학습을 통해 자연 눈에 익고 공부한 범위에서 나온 거라 난이도가 쉽게 느껴지는 착시 현상으로 인해 수험생이 쉽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만, 공부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결코 만만한 문제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4지선다형의 객관식 문제로 정답을 선택하는 문제이므로 기출문제 위주로만 해도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실기시험:

필답형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위험물의 유별 종류 및 지정수량을 묻는 문제에서부터 멘붕이 왔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본중의 기본적인 문제가 막상 쓰려 하니 손이 나가질 않았습니다, 비로소 여승훈 교수님의 ‘1차 준비를 하며 2차를 염두에 두고 공부하라는 조언이 와 닿게 되었습니다. 기본부터 충실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왕복 2시간가량 걸리는 출퇴근길을 운전 중에 유튜브 무료 인강을 포함, 실기 이론 및 기출문제 동영상을 손에서 놓지 않고 반복해서 듣다 보니 이론 뿐만 아니라 기출문제 해설까지도 처음엔 소음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몰랐던 문장들이 어느 순간부터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는 이론은 물론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칸이 없는 연습장을 활용해 흘려 쓰는 글씨체라도 웅얼거리며 매번 꼬박꼬박 쓰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반복을 통해 저절로 암기가 가능할 수 있었던 이 방식이 평소 여승훈 교수님이 반복해서 칠판에 적으며 해설하고 강의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 새인가 손(?)이 기억을 하는 것과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만 주관식 문제는 확실히 알지 못하면 쓸 수 없고 특히 계산문제의 경우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고 해설과 풀이만 외우는 식이 되어서는 문제를 변형시켜 버리면 손도 못 되게 된다고 봅니다. 저는 비록 오답 노트를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아는 문제도 반드시 되풀이해서 적으며 공부했습니다. 이 방법이 실전에서 실수를 줄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꼭 쓰는 공부를 감히 권장드려 봅니다. 어차피 실전에서도 써야 되니까요.

부끄러운 졸필입니다만, 이 글이 위험물 기능장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위험물 기능장의 공부량이 방대하다고들 하는데 어찌 보면 위험물에 한정된 범위이므로 여러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다른 자격 시험에 비해 화학이라는 특수한 부분을 제외하면 오히려 부담이 덜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교수님이 제시한 것처럼 이해를 바탕으로 반복을 통한 학습을 하신다면 누구라도 취득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여승훈 교수님의 저는 위험물 이외에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위험물이라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믿고 따라 오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손에 쥘 수 있습니다. 합격을 미리 축하 드립니다라는 요지의 멘트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울러 훌륭한 강의를 제공해 주신 배울학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오늘도 용진하시고 계실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