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반도체 공정/설비를 관리하는 엔지니어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위험물 관련 공부를 처음 접하는거라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던 차에 배울학 여승훈 교수님

샘플강의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20년 8월부터 배울학 강의를 통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나름 노하우를 몇 자 적어볼게요.

  - 먼저 하루에 꾸준히 2~3시간을 공부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동영상 강의를 이어폰으로 장시간 들으면 졸음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안방 한 켠의 공부 책상을 하나 마련해서 노트북으로 이어폰없이 동영상 강의를 시청했습니다.

  - 저처럼 위험물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동영상 강의 시청을 할때 완벽히 이해하려고 하면 

    진도가 너무 안나가기 때문에, 진도를 먼저 뺀다 라는 생각으로 일단 끝까지 쭉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 1회 진도를 다 나가셨다면, 1회 다시 정주행을 합니다. (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회 진도를 다 나간후 이제 예상문제와 기출문제를 풀어봅니다.

    모르는 문제가 태반이겠지만 정답과 본문을 계속 번갈아가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합니다.

    특히 기출문제를 풀때는 반복 출제되는 내용, 한두번만 출제된 내용으로 분류해서 파악해봅니다.

  - 다시 3번째 동영상 강의 정주행을 합니다. 이때는 교수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신경써서 캐치합니다.

    그러면 기출문제에서 반복 출제되는 문제들을 강조하신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3회 정주행이 끝나면, 집중적으로 예상 및 기출 문제를 풀어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4회이상은 풀어봐야한다고 해서, 저는 모든 문제 옆에 네모로 체크박스를 4칸을

    만들었습니다. 답을 보지 않고 풀수 있으면 O, 완벽하진 않지만 일부분은 풀수 있으면 △, 전혀 모르겠으면

    X 이렇게 분류해가며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봅니다. 

    (이렇게 표시하니까 내가 자신있는 내용과 부족한 내용이 파악이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위험물 화학식은 잘 풀리는데, 제조소등의 수치가 잘 안 외워지더라..)

 - 시험을 몇일 남긴 시점부터는 O 표시한 문제는 넘어가고, X로 표시한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외워지지 않는 문제는 시험 전날에 따로 노트에 적어

   시험 치르기 직전까지 계속 반복 암기했습니다.)

 - 이런 방법으로 필기는 88점, 실기는 73점을 획득하였고,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건 반복학습을 하더라도 본인만의 방법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준비하시는 수험생들께 작은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