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 직장인 입니다.

ㅇ 위험물과 관련된 직종이 아니다 보니까 화학식 및 물질명을 암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화학은 30여년전 고등학교 다닐때 배운게 마지막이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위험물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느끼는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제가 공부하고, 시험본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ㅇ 1차 필기시험

- 시험 준비의 시작과 어느정도 화학식 암기, 1~6류 위험물 품명 암기 등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 고비를 잘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여승훈 교수님 강의만 잘 들으면 쉽게 따라 갈 수 있습니다.

- 위험물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은 위에 말씀드린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느 정도 나의 것으로 만드는데 힘이들지 법령 등은 그냥 여러번 읽으면 아 ~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숙지하시면 됩니다.

- 필기는 교재에 있는 과년도 기출문제를 몇년치 풀어보시면 대충 시험유형을 알 수 있으며, 크게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필기시험은 전과목 풀이에 시간여유는 충분합니다. 아마 2번씩은 풀수 있습니다. 마음 편하게 시험보실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는 부담 안겨져서도 됩니다.

ㅇ 2차 실기기험

- 금번 실기시험을 과년도 시험보다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어려웠다는 것의 의미는 설마 이런거 까지 시험문제가 나올까 하는 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과년도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다보니, 공부하는 내용이 제한적이었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준비 하시는 분들은 교재에 있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숙독하시길 바랍니다. 설마 이런 문제도 나올까하는 것들 까지도요..

- 금번 69회 시험 1번 문항이 새끼 문항들이 많았고, 제가 생각지 못한 문제들이 있어서 긴장도 했고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습니다. 주변의 다른분들 보니까 1번 문항을 제일 마지막에 풀었더라고요. 여러분들께서도 어렵거나 까다로운 문제는 마지막에 푸는 것이 심리적으로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2차 시험은 제가 느끼기에 법령 관련 내용에 집중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학식 위주로 계산문제에 집중하다보면 법령 관련 문제늘 놓치기 쉽습니다. 꼭 시험보시기 전날에는 법령 분야를 숙독하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시간을 적절히 배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 풀리는 문제 1~2개를 잡고 있으면 다른 문제 풀 시간과 다시 확인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ㅇ 위험물기능장을 준비하시는 모든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그냥 여승훈 교수님 강의 듣고 따라하면 절반의 성공입니다.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서 위험물기능장 강의를 해주신 여승훈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화이팅!!